김연진,김지원/풀빛_2019750021
온양온천 원도심은 과거 온천과 행궁 등 다양한 관광의 주요도시로 부흥했었지만, 건축물의 노후화, 온천 관광 자원의 희소성 하락 등의 이유로 쇠퇴하게 되었다. 온양원천역의 남측 온양2동과 온양5동은 온양온천역 철도로 인한 단절로 북측에 비교해 더 심한 쇠퇴와 노후화 현상이 발생하였고 더불어주거지의 개발 격차로 인한 마을의 단절이 점차 심화되었다.
이에 대하여 주거지와 상업지, 노후주거지과 신축주거지, 도심과 녹지가 만나는 결절점에 위치한 온양2동과 온양5동 마을 경계부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온양온천 원도심 재생안을 구상하였다. 지역단절로 인한 주민 커뮤니티의 부재, 마을 편의시설의 부족, 건축물의 노후화, 유입 인구와 거주 인구의 감소 등을 마을 쇠퇴의 원인으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상지가 가진기존의 특성들을 보존 개발하는 방식으로 녹지축을 조성하여 재생의 흐름을 연결을 연결하고 기존의 상업시설과 연결되는 노마드 센터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주민 편의 공간 및 청소년 공간, 생태공원 조성하는 계획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신축주거와 노후주거지를 연결하고 온양온천역 남측와 북측을 이어 재생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연결축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