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숙,허진주/동공지진_2020741005
과거부터 사람들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왔다. 싱가포르의 바이오필릭(Biophilic Design) 도시의 미래성을 보았을 때, 앞으로는 일상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 판단하여 그들에게 '리베거(Liveger)'라는 이름을 붙이며 본 프로젝트에서 미래의 '리베거(Liveger)'들이 살아가는 요소들을 제안 및 설계하여 30년 뒤의 온양동 그리고 아산시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이에 본 도시재생 프로젝트에서는 위아래의 자연녹지의 흐름을 이어줄 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해결하고자 기존 녹지축들의 교차점에 해당하는 온양온천역 주변을 다양한 방식으로 녹지화하고 단절되었던 온양 1,2동을 물리적, 사회적, 입체적으로 연결하여 온양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공간들을 만들었다. 이러한 공간은 기존의 도시 생태 현황을 나타내는 비오톱의 등급에서 새롭게 파생시켜 만든 리브톱(Livtop)의 1,2,3 등급 중 인간과 식생이 적극적으로 공존하는 1,2등급의 공간으로 형성하여 수도권 지역보다 더 수요도가 높은 온양만의 식생 공존의 특화도시를 제안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