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예_2019750041
우리는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의류 광고를 쉽게 접한다. 충동적으로 구매한 옷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 유행이 지났다, 계절이 바뀌었다."라는 이유로 입지 않는 옷이 옷장 속에 쌓여가고 있다. 이처럼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한 디자인,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으로 경쟁하는 패스트패션으로 쉽게 사고 버리는 악순환이 발생하여 결국 의류 폐기물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국내 의류 폐기물은 2018년 보다 20% 넘게 늘었고, 중고로 되팔리는 옷은 12% 뿐이며 나머지는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된다. 하지만 이렇게 수출된 의류들은 해당 국가에서도 소비되지 않아 의류 쓰레기 산이 만들어지고 있다.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되기 전, 우리나라에서 의류 폐기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