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건축학전공 선문건축전

온양동 일대는 현재 구도심과 배방읍, 탕정면 등 인근 신도시와의 격차 완화가 필요하고 감소하는 청년인구 등 지역 인재를 머무르게 만들 정년 지원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산업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을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서도 성장할 필요가 있다. 온양동 일대와 이를 포함한 천안-아산지역은 주변의 풍부한 관광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고속도로, 국도, 기차, 전철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아산시는 “아트벨리아산”이라는 시 브랜드에서 볼 수 있듯이, 자연과 문화유산을 통한 아산시의 관광, 문화, 예술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신정호 카페거리, 곡교천 은행나무길, 지중해 마을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아산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온양의 버려진 상권을 회복하고 인구유입 및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청년중심 복합예술문화체험 및 지원시설(인디랩스트리트)과 아산시 현대미술관을 온양관광호텔 리모델링과 연계하여 온양을 예술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여, 온양이 예술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 과거의 활력을 되찾고자 한다. 샹가르트, 까리에르 드 뤼미에르, 프롬나드 플랑테, 파랑고래 등은 젊은 청년인구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내었다. 도시는 사람을 필요로 하고, 특히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도시의 유지는 필수불가결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중심 예술의 거리 조성, YOUTH ART PLATFORM설계를 통해 부정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과거 장미거리를 탈바꿈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