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_2023741111
50대 주말 부부의 집. 시간이 지날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걱정되어 커뮤니티가 중심인 공유 마당으로 이사를 결정.
평소 아파트에서만 생활해 주택이 걱정인 건축주 부부를 위해 3가지 흐름을 담았다.
첫 번째 시선의 흐름으로 공유 마당을 통해 걸어오며 집으로 오는 길이 평범하지 않도록 시선의 재미를 주었다.
두 번째 사람의 흐름은 혼자 지내던 시간을 벗어나 작업실을 두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소통 창구를 만들었다.
세 번째 세월의 흐름. 이곳에서 지내며 흘려보내는 계절들과 집안 곳곳의 흔적들은 추억이 된다. 추억은 세월이 흐름을 느낄 수 있기에 세월의 흐름을 넣었다.